방송인 김제동씨가 지난 12일 전북 완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완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대표 김제동씨는 전날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제동씨는 이곳을 이용 중인 463명의 어르신에게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이날 김제동씨의 방문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가 ‘김제동과 어깨동무’에 보낸 사연이 채택되면서 이뤄졌다고 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