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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9개월 만에 주문액 30억원 돌파

등록 2022-12-15 11:08수정 2022-12-15 11:11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로고.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로고.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출시 9개월만에 누적 주문금액 30억원 돌파를 기념해 항공권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출범한 전주맛배달은 지난달 말 주문금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한 달 간 누적 주문금액이 가장 큰 10팀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팀에게 각각 제주 왕복 항공권 2매씩 준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한 소비자 1000명에겐 1만원 상당의 전주맛배달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대상 행사도 있다. 주문 완료 처리 기록이 있는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10팀을 뽑아 이들 가맹점에게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준다.

전주맛배달 감사 행사 포스터.
전주맛배달 감사 행사 포스터.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주맛배달은 지난 2월2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입자는 4만명, 가맹점은 3천개에 이른다.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비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구실을 하는 전주사랑상품권과 연동을 통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주시 쪽은 “전주맛배달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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