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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서 ‘60대·30대 모녀’ 극단적 선택

등록 2023-02-13 16:43수정 2023-02-13 16:46

전남 광양경찰서 전경.광양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전남 광양경찰서 전경.광양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전남 광양시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딸이 독극물을 마시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딸이 숨졌다.

13일 낮 12시7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빌라에서 60대 ㄱ씨와 30대 딸 ㄴ씨가 함께 독극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당시 집을 방문한 ㄱ씨의 언니가 쓰러져 있는 ㄱ씨 등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ㄴ씨는 숨졌다. ㄱ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ㄱ씨 등이 독극물을 마시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장애 여부나 기초생활수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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