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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종지윷 한판 대회 열린다…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록 2023-11-03 11:42수정 2023-11-03 11:50

지난해 종지윷 한판 대회의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지난해 종지윷 한판 대회의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2023 방방곡곡 우리놀이대회 ‘종지윷 한판’을 오는 4일 오후 1시 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종지윷 대회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우리윷놀이 세대전승 사업’의 하나로, 전통놀이문화의 보급과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종지윷은 종지 안에 들어가는 작은 윷을 말한다.

한 어린이가 지난해 대회에서 종지윷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한 어린이가 지난해 대회에서 종지윷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80팀(240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친 뒤 본선에 진출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주는 등 입상자에게 160만원 해당하는 물품을 제공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딸림행사로 △윷을 세 번 던져 나온 괘로 운수나 풍흉을 점치는 윷점 △가죽 윷판 만들기 체험 △우리놀이의 대표적인 판놀이인 고누 △7가지 놀이와 간식으로 구성한 놀이꾸러미를 대여해 현장에서 즐기는 우리 놀이 등이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최근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최근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가을을 맞아 방문객들이 ‘호기로운 호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의 대표 캐릭터인 ‘호기로운 호사원’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민화에 나오는 까치호랑이를 본떠 만든 것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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