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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가거도 해상서 200t급 선박 침몰…목포해경 구조 중

등록 2023-11-29 09:31수정 2023-11-29 11:24

목포해양경찰서. 한겨레 자료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한겨레 자료 사진

29일 오전 7시28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200t급 선박 1척이 좌초돼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사고 해점 인근을 통행하는 선박에 구조요청을 보냈다. 대책팀을 소집한 해경은 구조 및 사고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해경은 선원들을 구조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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