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경찰,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 7명 기소의견 송치

등록 2020-05-12 13:56수정 2020-05-12 14:21

채용 과정서 자녀·지인에 특혜
숨진 전 간부는 ‘공소권없음’ 결론
2020년 전남대병원 본관. 전남대병원 제공
2020년 전남대병원 본관. 전남대병원 제공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관계자와 채용 당사자 등 7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녀와 지인 등에게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하는 등 부정을 저지른 혐의(업무방해, 비밀침해 등)로 병원 직원과 채용 당사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자녀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병원 전 간부 김아무개씨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 냈다.

송치된 7명은 각각 다른 직원의 자녀와 지인 등의 면접에서 특혜를 주고, 시험문제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수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상세한 수사 결과를 밝힐 수 없다. 의혹의 일부가 사실로 확인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