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온라인 예술극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공연·전시 취소 등으로 힘들어하는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극장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온라인 공연(음악·전통·연극), 시각, 문학(낭독극·시낭송회·북콘서트), 다원예술 등의 분야다. 총 지원예산은 3억여 원이며 3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115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들은 10명 이상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전시팀을 구성해 1회 이상 공연이나 3개 이내 단체의 대형 합동 공연을 선보일 참이다.
이 단체들의 창작예술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공유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음악·연극·시낭송 등 창작예술활동 실황을 10분 이내의 영상으로 촬영해 단체 유튜브(또는 신규)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쪽은 “지역케이블 텔레비전 등과 협의해 이 단체들의 하이라이트 영상물을 12월부터 1개월 이상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