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이병기·최명희 청년문학상 수상작 4명 선정

등록 2020-11-03 14:56수정 2020-11-03 15:11

이아영·오승현·황지원·이해솔씨 수상 영예
왼쪽부터 이아영·오승현·황지원·이해솔씨 수상자.
왼쪽부터 이아영·오승현·황지원·이해솔씨 수상자.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공동주관한 ‘2020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전북대는 시문학상 대학부문에 ‘마당에 묶여 있던 개가 죽고’를 쓴 이아영(단국대 3년)씨가, 고등부문은 ‘터널’을 선보인 오승현(서울대신고 3년)군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소설문학상 대학부문은 ‘검은 피 캠프’를 쓴 황지원(명지대 2년)씨가, 고등부문은 ‘타는 목마름으로’를 낸 이해솔(안양예고 2년)양이 각각 받았다.

수상 작품들은 감각적 언어사용과 집중력, 특이한 문체, 접근방식 등에서 높은 점수를 평가받았다. 이번 문학상에는 모두 267명이 603편의 작품을 내 경합이 치열했다. 상금은 100만~300만원이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따로 열리지는 않았다. 이 대회는 1955년 전북대신문 창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와 논문을 공모했던 학생작품 현상모집이 모태가 됐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의 문화적 자산인 가람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소설가의 이름으로 발굴·육성한 인재들이 세계적 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귀한 작품을 보내 준 전국 많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