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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내리 교회 관련 1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등록 2021-01-24 10:04수정 2021-01-24 10:16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지난 20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지난 20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지역의 빛내리 교회를 고리로 15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광주시는 전날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광주 1479~1495번)가 나온 가운데 2명을 뺀 15명이 광주 북구 빛내리 교회 관련 확진자들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광주 1479번이 첫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과정에서 가족, 교인 등 여러 명이 확진된 사실을 찾아냈다. 광주 1479번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지난 22일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를 고리로 한 확진자들은 지난 17일부터 함께 예배를 보고 성가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빛내리 교회 관련자들이 무더기 확진되자 교인들을 전수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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