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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달리자’…전주시, 자전거길 지도 제작

등록 2021-04-19 11:11수정 2021-04-19 11:26

가족·동호인 추천 길 담아
자전거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지난해 자전거와 관련한 사진공모전을 벌여 수상한 작품. 전주시 제공
자전거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지난해 자전거와 관련한 사진공모전을 벌여 수상한 작품.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자전거를 타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코스와 동호인 추천코스 등을 담은 자전거길 지도를 다음 달까지 제작해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전거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자전거길을 추천받아 엄선했다.

지도에는 △건지산길, 백제대로길, 에코시티길 등 도심 내 자전거길 △전주천·삼천·아중천 등 하천 자전거길 △혁신도시 기지제, 동서학동 바람쐬는길 등 가족코스 △동호인 추천코스 등이 담긴다. 종전의 자전거길 지도에는 가족코스와 동호인 추천코스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지도에 들어갔다. 지도에는 코스별 대표적인 즐길거리와 먹거리, 난이도, 주행시간, 거리 등의 정보도 포함한다. 또한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이용방법,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도 안내한다.

전주시가 5월 말까지 제작해 배포할 자전거길 지도.
전주시가 5월 말까지 제작해 배포할 자전거길 지도.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전거길 지도는 전주시 자전거 블로거 등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길 지도는 공영자전거 대여소와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에는 98개 노선에 410.46㎞의 자전거길이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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