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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역사 깃든 ‘4·3 역사의 길’ 추가 조성

등록 2022-03-17 13:38수정 2022-03-17 13:40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잃어버린 마을인 ‘무등이왓’에 설치된 4·3안내판.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잃어버린 마을인 ‘무등이왓’에 설치된 4·3안내판.

제주 4·3의 현장을 생생한 역사·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4·3 역사의 길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제주의 역사·문화와 함께 도내외 탐방객에서 4·3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4·3 역사의 길을 추가 조성해 4·3 역사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5~2018년에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마을과 제주시 조천읍 북촌마을, 한림읍 금악마을 등 6개 마을에 4·3길을 조성하고 4·3유적지 해설사를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최근 들어 단순 관광지 방문보다 역사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 4·3 역사의 길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4·3유적지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초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어 마을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4·3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통할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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