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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서 렌터카 전복…3명 사망·4명 중상

등록 2022-07-20 14:18수정 2022-07-20 14:20

5인승 차량에 7명 탑승
경찰, 음주 운전 여부 등 조사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뒤집혀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뒤집혀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뒤집혀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20일 새벽 3시38분께 애월읍 고내리 애월항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 10대 여성 1명과 20대 2명, 30대 1명 등 4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제주시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으며 정원(5명) 보다 많은 7명이 함께 렌터카를 타고 있었다. 7명 가운데 6명은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이며, 1명은 게스트하우스 관계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좌회전이 필요한 구간에서 렌터카가 직진하면서 앞에 있던 바위를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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