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제주

제주 중앙버스차로제 확대…이달부터 서광로 구간 공사

등록 2022-11-22 11:39수정 2022-11-22 11:43

제주시내에서 운영하는 중앙버스차로제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제주시 중앙버스차로제 2단계 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가로변 버스차로제가 운영되는 서광로 구간(광양사거리~연동 입구)부터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동광로(2.1㎞), 도령로(2.1㎞), 노형로(1.7㎞) 구간 및 중앙로(1.6㎞) 구간 등 모두 10.6㎞를 중앙버스차로제로 바꾼다.

이번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간선급행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돼 국비 15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도는 우선 2단계 첫 공사로 내년 8월말까지 3.1㎞ 구간에 버스 승강장 14곳을 신설하고, 포장공사, 가로등 및 신호등 이설 등의 공사가 이뤄진다. 공사구간의 가로변 우선차로제 운영은 공사 기간에 한해 잠정 중단된다.

도는 현재 중앙버스차로제가 아라초 사거리~제주시청, 공항~연동 입구로 구간이 단절돼 있으나, 이번 서광로 공사를 마치면 아라초 사거리부터 공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현행 33분에서 21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도 교통항공국장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