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제주

제주서 9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등록 2020-12-10 07:34수정 2020-12-10 11:06

하루 두자릿수 발생은 이번이 처음
제주지역에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두자릿수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9일 밤늦게 도내 100~102번째 확진자가 연속해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9일 0시30분께 92번째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02번째 확진자까지 나와 이달 들어 모두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100·101번째 확진자들은 모두 경남 진주시 이·통장 관련 확잔자로 2명은 9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02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93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91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시 이·통장 관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8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 76번째 확진자가 91번째, 93번째, 101·102번째로 계속 이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에 들어가고, 접촉자로 확인되면 곧바로 코로나19 검사 시행과 격리할 계획이다. 도는 단체연수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달 27일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체, 유관 공공기관에 단체연수 등의 제주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다녀간 뒤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18일 진주 이·통장들의 제주도 연수 뒤 이들과 접촉한 제주도내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