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은 “26일 오후 1시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청소년 민주주의 상상한마당’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상상한마당은 부산·경남의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기획한 민주주의 가치를 익히고 이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민주공원과 전교조 부산지부, 부산마을교육공동체인간협의체,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공동 주관한다. 상상한마당은 이날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의 전시와 공연, 단체 공연, 우수 동아리 시상식, 폐막식으로 진행된다.
상상한마당에는 청청활동가, 교류동아리, 식물생태동아리, 만고역적, 부산청소년겨레하나, 신호등, 원트(want), 융합토론동아리(아고라), 학술동아리(시그마), 동구 환경지킴이, 음악동아리, 눈동자, 지지 무비, 온새미 풍물, 악바리 등 부산·경남 청소년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15개가 참여한다.
11개 동아리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나머지 4개 동아리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4월 부산민주공원은 상상한마당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공모하고, 선정된 동아리에서 활동한 청소년에게 활동비와 경비 등을 지원했다.
민주공원 교육문화팀은 “상상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에게 동아리 활동을 선보이고, 함께 느끼고 즐기며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다. 청소년의 민주주의 의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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