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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에선 누구나 농어촌버스 무료

등록 2024-01-02 17:37

청송·완도 이어 세번째
대구시는 1일부터 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현재 75살보다 1살 낮아진 74살 이상, 도시철도는 현재 65살보다 1살 높아진 66살 이상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대구시 유튜브 갈무리

대구시가 1월부터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연령을 버스 74살 이상, 도시철도 66살 이상으로 조정한다.

대구시는 2일 “1월1일부터 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현재 75살보다 1살 낮아진 74살 이상, 도시철도는 현재 65살보다 1살 높아진 66살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는 70살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모두 무료화하는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을 시작했다. 도시철도 무료 이용 연령은 65살에서 해마다 1살씩 올리고, 버스는 75살부터 해마다 1살씩 낮춰 2028년부터 도시철도와 버스 모두 70살 이상으로 통일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한다. 대구시와 지리적으로 맞닿아 공동생활권으로 묶인 경북 경산·영천·구미·청도·고령·칠곡·성주·김천 등 8개 지자체는 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를 무료 또는 할인해 환승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 봉화군은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다. 봉화군은 “봉화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는 봉화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하며, 영주(영주여객)·영양(영양동해버스)·태백(영암고속)·안동(경안여객)을 경유하는 노선과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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