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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체험은 제주 빼면 이곳…울산 주전 어촌체험마을

등록 2019-07-08 11:52

한국관광공사의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선정
울산 주전 어촌체험마을의 해녀 체험. 주전 어촌체험마을 제공
울산 주전 어촌체험마을의 해녀 체험. 주전 어촌체험마을 제공
제주를 빼면 유일하게 해녀 체험이 가능한 울산 주전 어촌체험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 추천하는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를 신청받아 여행기자·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2019년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 6곳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여기에 울산 동구 주전 어촌체험마을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가 가능한 농산어촌 체험마을’이라는 주제에 따른 △주전 어촌체험마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종현 어촌체험마을 △강원 철원군 쉬리마을 △강원 홍천군 배바위 카누마을 △강원 양양군 해담마을 △전남 장흥군 신리 어촌체험마을 등이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주전 어촌체험마을의 맨손 잡이 체험. 구완희 여행작가 제공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주전 어촌체험마을의 맨손 잡이 체험. 구완희 여행작가 제공
주전 어촌체험마을은 울산에서 보기 드문 청정한 바다의 몽돌해변과 다양한 어촌체험 행사로 유명하다. 울산시는 “체험 프로그램 중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용되는 해녀 체험이 가장 눈길을 끈다.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마을 해녀들에게 물질을 배우고, 얕은 앞바다에서 전복·해삼·소라·멍게 등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손으로 소라와 고둥을 줍는 맨손 잡이 체험은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 어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는 어선 승선 체험, 투명 카누 체험, 바다낚시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 어촌에서 하는 다양한 바다 체험이 가능하다.

주전 어촌체험마을 해녀들이 직접 차리는 해녀밥상. 주전 어촌체험마을 제공
주전 어촌체험마을 해녀들이 직접 차리는 해녀밥상. 주전 어촌체험마을 제공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주전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려면 체험의 종류와 가능한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주전 어촌체험마을 052)209-0111.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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