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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 봉하마을서 음악회

등록 2019-08-20 14:08수정 2019-08-20 14:14

31일 73번째 생신 축하 ‘봉하음악회’…유튜브 생중계
한영애·이승환·육중완 밴드·안녕바다 등 참가
‘2019 봉하음악회’ 포스터.
‘2019 봉하음악회’ 포스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73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2019 봉하음악회’가 31일 저녁 6시 그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음악회 주제는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이다. 지난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의 주제는 애도와 추모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자는 뜻의 ‘새로운 노무현’이었는데, 음악회 주제는 이것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회는 조정래 작가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봉하대담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라는 이름을 내세워, 다양한 내용을 묻고 답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재단 누리집(knowhow.or.kr)과 사회연결망서비스 등을 통해 봉하대담에서 다룰 질문을 모으고 있다.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한영애, 이승환, 육중완 밴드, 안녕바다, 우창수와 개똥이, 봉하 프로젝트 그룹 등이 참가한다. 봉하음악회는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봉하먹거리장터에서는 봉하쌀막걸리 등 다양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날은 밤 10시까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수 있다.

노무현재단은 “새로운 노무현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노래하는 자리로 올해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인 9월1일을 전후해 열리는 행사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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