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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북상…포항서 계곡물에 남성 운전자 실종

등록 2019-10-03 00:33수정 2019-10-03 09:42

승용차는 발견, 운전자는 실종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밤 9시41분께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담벼락이 쓰러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밤 9시41분께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담벼락이 쓰러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경북 포항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남성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일 밤 9시4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 천령산(해발 774.8m) 남쪽 유계저수지 주변 도로에서 승용차가 계곡물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용차를 발견했지만 운전자는 찾지 못하고 있다. 운전자는 주변 사찰의 승려로 추정된다. 전날부터 이날 밤 10시까지 포항에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75.5㎜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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