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울산의 관광기념품 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진민옥씨의 ‘안녕, 고래야’(잔과 병)가 지역 부문 특별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 남궁선한씨의 ‘한글 다기’가 일반 부문 장려상(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장상)을 각각 받는다고 밝혔다.
남궁선한씨의 관광기념품 ‘한글 다기’
수상작은 이날부터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라운지에 전시된다. 또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과 한국관광공사 국외 코리아센터·코리아플라자 전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올해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울산의 관광기념품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