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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최고 히트상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록 2019-12-24 13:18수정 2019-12-24 14:10

윤창호법 시행·구포개시장 폐쇄 등도 뽑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올해 부산 최고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부산연구원은 “‘2019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대해 시민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돌을 기념하려고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또 만덕~센텀 대심도 착공,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국가사업 지정, 영도의 재발견, 부산 원도심 대개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 천마터널 개통, 윤창호법 시행, 구포개시장 폐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등이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올랐다.

부산연구원은 히트상품을 통해 파악한 올해의 부산 키워드는 ‘세계 도시화’ ‘균형’ ‘구습 타파’가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국가사업 지정이 세계 도시화로 설명된다는 것이다. 만덕~센텀 대심도 착공과 영도의 재발견, 부산 원도심 대개조, 천마터널 개통이 균형을 나타내며 윤창호법 시행, 구포개시장 폐쇄가 구습 타파를 뜻한다는 말이다.

부산연구원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이나 시책, 인물, 기관, 인프라 등을 통해 해마다 연말에 히트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히트상품은 부산시민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소비·유행 조사로 선정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 생산 상품,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책이나 인프라,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인물이나 기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 등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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