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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공공기관-고교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록 2020-01-06 11:44

울산교육청 6일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
8개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 5일간 30시간 참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교육·견학 프로그램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6일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엔 노옥희 교육감(앞줄 가운데)과 8개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6일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엔 노옥희 교육감(앞줄 가운데)과 8개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열린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이들 기관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취업전략 등을 방학 기간 고교생들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9월 울산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과 오픈스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직업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와 울산공고 등 8개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이 참가한다. 참여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8곳이다.

교육 참가 학생들은 10일까지 5일 동안 정해진 교육일정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며, 교육 프로그램을 30시간 이수하게 된다. 공공기관들은 각종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 취업 동기도 부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이들 공공기관을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지원한다.

이들 기관 중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4주간 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별도의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교육 참여에선 빠졌지만 지난해 8월 100여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단독으로 직업교육을 마친 바 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의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공공기관 인프라를 제공받아 활용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취업까지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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