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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오는 6월 울산서 열린다

등록 2020-02-14 11:06

14일 추진단 회의…추진상황 점검
1차 포항, 2차 블라디보스토크 개최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추진
한국과 러시아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을 위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오는 6월 울산서 열린다.

울산시는 14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청·경찰청·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단 첫 회의를 열어, 포럼 추진계획과 추진상황, 협조사항,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앞서 시는 최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련 부서와 산하·유관기관, 정부기관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6월24일부터 사흘간 울산에서 열린다. 포럼에선 개회식, 한-러 지방정부 양자 회담과 전체 회의, 한-러 경제협력 세션(남·북·러 삼각협력, 비즈니스, 에너지), 첨단융합기술 세션, 문화예술 세션 등이 진행된다. 추진단은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정례화를 모색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포럼을 준비한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7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대통령의 합의와 2018년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두 나라 정부의 양해각서 체결로, 두 나라 지방도시를 번갈아가며 열게 됐다. 제1차 포럼은 2018년 경북 포항, 제2차 포럼은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제7기 민선 공약사업인 북방경제협력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제3차 포럼을 유치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러시아 11개 극동연방은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사할린주, 캄차카주 등이다. 인구는 837만명으로 러시아 전체 1억4700만명의 5.6%지만, 면적은 695만㎢로 러시아 전체 1712만㎢의 41%(한반도의 28배)에 이르는 지역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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