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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 부산

등록 2020-02-16 17:24수정 2020-02-16 18:50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중인 접촉자 0명
부산시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0억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0억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환자가 한 명도 없는데다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인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까닭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부산에선 한 명도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29명인데 지난 10일 2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한동안 잠잠하더니 엿새 만인 16일 80대 1명이 추가 발생한 상황이다.

부산에선 확진확자와 접촉한 사람도 더는 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번째 확진환자가 탑승한 비행기에 동승한 승객 1명이 부산의 첫번째 접촉자인 것으로 밝혀진 뒤 지금까지 16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신규 접촉자는 지난 11일 이후 닷새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남으로 이관된 1명을 제외한 부산 거주 15명의 접촉자 가운데 16일 현재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한 항공기 승무원인데 그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기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현재 부산은 코로나19를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중국의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만약을 대비해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부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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