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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그룹 출범

등록 2020-02-20 11:12수정 2020-02-20 11:23

관련 기관·기업체 전문가 25명으로 구성
다양한 사업 방안과 아이디어 모색·제안

원전 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방안과 아이디어를 찾아 제안하는 전문가 그룹이 울산에 출범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워킹그룹은 원전 해체산업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지원, 인증시험, 해체·절단, 폐기물, 환경복원 등 6개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와 원자력대학원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울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발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등 기관과 관련 기업체가 참여한다.

워킹그룹의 주요 역할은 △원전 해체산업 관련 공동 국비 사업 발굴·기획 △원전 해체산업 비전 마련과 장단기 공동 과제(사업) 발굴 △원전 해제산업 육성정책 제안과 홍보대사 역할 수행 등이다. 첫 회의는 울산시 원전 해체산업 육성전략과 기관별 안건 발표에 이어 토론과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워킹그룹이 원전 해체산업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고도화해, 수출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알차게 운영해 원전 해체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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