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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퇴원 뒤 이틀째 자택에 머물러

등록 2020-03-30 11:34수정 2020-03-30 11:39

“피로 누적으로 두통과 가슴 통증 지속”

병원에서 퇴원한 권영진 대구시장(58·사진)이 이틀째 자택에 머물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권 시장의 혈압이나 산소포화도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지난 35일간 피로 누적으로 두통과 가슴 통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이어 “치료를 마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과 지인들이 병실 앞까지 찾아와서 광분하거나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병실에 머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는 퇴원해서 상태를 지켜보자는 의료진 권유에 따라서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 소속인 권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이진련(45·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항의를 받다가 쓰러졌다. 당시 이 시의원은 “긴급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냐”며 본회의장을 나가는 권 시장을 따라가며 항의했다. 쓰러진 권 시장은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29일 오전 사흘 만에 퇴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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