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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루 160만장 마스크 생산공장 유치

등록 2020-06-17 16:18수정 2020-06-17 16:27

㈜콜핑과 투자 양해각서 체결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박만영 ㈜콜핑 대표이사는 17일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박만영 ㈜콜핑 대표이사는 17일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하루 160만장 생산 규모의 마스크 공장을 유치했다.

울산시와 등산복 전문기업 ㈜콜핑은 17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콜핑은 2022년까지 210억원을 투자해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2차 일반산업단지에 케이에프(KF)94, 케이에프(KF)80 등 보건용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어 가동한다. 울산시는 이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다 하기로 했다.

콜핑은 울산공장에 40개 생산라인을 설치해 하루 160만장, 연간 4억20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11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콜핑의 마스크 생산공장은 애초 본사가 있는 경남 양산시에 지을 계획이었으나, 송철호 시장이 직접 콜핑 경영진을 설득하는 등 울산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따라 울산으로 바꾸게 됐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울산에 보호용 마스크 생산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는데 콜핑의 이번 투자 결정으로 울산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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