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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닥터·감독 이어…경주 트라이애슬론팀 ‘가해 지목’ 선수도 구속 영장 신청

등록 2020-08-03 15:11수정 2020-08-03 15:29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북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팀 닥터’ 안아무개씨가 지난달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대구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북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팀 닥터’ 안아무개씨가 지난달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대구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장아무개(31) 전 경북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선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고 최숙현(22) 선수 등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장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후 세 차례 그를 불러 조사했다. 장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일 또는 6일 열린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찰은 폭행·사기·강요 등 혐의로 전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인 김아무개(42·구속)씨를 검찰에 넘겼다. 지난달 17일에는 폭행·강제추행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팀 닥터’ 안아무개(45)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장씨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고 최숙현 선수의 폭로로 시작된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가혹 행위 사건의 주요 피의자 3명 모두가 구속된다.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폭행 등에 시달렸던 고 최숙현 선수는 지난 6월26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짤막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전·현 선수 20여명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10여명은 장 전 선수, 김 전 감독, ‘팀 닥터’ 안씨 등 3명을 주요 피의자로 지목했다.

글·사진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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