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 대상으로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한 만화·웹툰을 공모한다.
울산시교육청은 “9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반려동물·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2020년 울산교육 만화·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의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생태교육의 맥락에서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18살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나 웹툰 작품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2편)은 50만원씩, 가작(3편)은 25만원씩 상금을 받는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hongbo@use.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3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