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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27일 첫삽 뜬다…2025년 개항 목표

등록 2020-11-16 16:29수정 2020-11-16 16:34

50인승 소형 항공기 취항 예정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에 건설되는 울릉공항 조감도. 울릉군 제공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에 건설되는 울릉공항 조감도. 울릉군 제공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이달 말 시작된다.

경북도는 16일 “울릉공항 착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울릉도 남쪽 사동항 근처에 들어선다. 2025년 개항이 목표다. 길이 1200m, 폭 140m 활주로가 지어져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한다. 사업비는 6633억원이다. 울릉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유도로 등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건설한다. 여객터미널, 주차장 등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짓는다.

울릉도는 현재 여객선을 타고서만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높은 파고 탓에 한해 100일 가량 결항한다. 특히 파고가 거친 겨울에는 주민들이 섬에 갇히는 일이 잦다.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든다. 주민들이 울릉공항 건설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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