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원회에 하태경 등 36명

등록 2021-04-12 11:48수정 2021-04-12 11:55

지난 9일 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격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의 하태경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9일 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격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의 하태경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구실을 하는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 3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길게는 한달 동안 활동하고 해산한다.

위원 36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10명이 포함됐다. 먼저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15명 가운데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인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홍보승희·김희곤·박수영·안병길 의원이다. 17대 부산진구을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지낸 이성권 전 새로운보수당 부산시당위원장도 얼굴을 내밀었다.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박 시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최종 후보 4명에 들지 못했던 전성하 사회복지법인 성경 복지재단 이사장이 포함됐다. 김진홍 현 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이진수 전 부산시의원, 송숙희 전 부산 사상구청장도 이름을 올렸다.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외에 부산시 고위 간부를 지낸 2명도 포함됐다. 2018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김기영씨, 김희영 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이다. 이들은 박 시장과 부산시 직원들의 다리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계에선 7명이 얼굴을 내밀었다. 박 시장이 30년 동안 근무했던 부산 동아대의 최형림 경영정보학과 교수와 황기식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김병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 서용철 부경대 교수, 신현석 부산대 교수, 임중연 동국대 교수다.

여성계에선 김규리 전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류도희 가족상담센터 희망의전화 대표가 참여했다. 김승태 자산관리공사지부 노조위원장이 노동계를 대표해 유일하게 참여했다. 눈길을 끄는 인물은 이현우 마술사다. 그는 이명근 부산콘텐츠산업총연합회 회장·정재훈 전 경기문화의전당 사장과 함께 부산시 문화정책 마련에 조언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