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김초엽(사진) 작가가 1위로 선정되었다. 예스24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독자 투표에는 모두 31만394명이 참여했으며, 김초엽 작가는 이 가운데 5만679표를 얻었다. 2위에는 4만8천여표를 받은 장류진 작가가, 3위에는 3만9천여표를 얻은 천선란 작가가 각각 올랐다. 한편 예스24는 18일 저녁 7시 박연준·오은 시인과 김초엽·박서련 작가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이야기’를 주제로 ‘2021 젊은 작가X예스티비’ 행사를 진행한다.
글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