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이 주관하는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손보미(사진)의 소설 ‘불장난’이 선정되었다. 손보미는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강화길·서이제·염승숙·이장욱·최은미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 상금은 5천만원이며, 우수상 재수록료는 500만원씩이다.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이달 중 출간 예정이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