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효(75) 시인이 26일 한국시인협회(회장 나태주)의 제4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유 시인은 1974년 <한국방송> 기자를 시작으로 유럽총국장을 지냈고, 1991년 <에스비에스>(SBS)로 옮겨 정치부장과 논설실장 등을 거치며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시집과 시조집으로 <성자가 된 개> <심장과 뼈> <신라행> 등이 있다. 정지용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취임은 3월26일 서울 퇴계로 ‘문학의집·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시인협회 총회 자리에서 하게 된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