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김태환의 장편 <박달산, 직지를 품다>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이경의 중편 ‘달루에 걸린 직지’가, 우수상에는 이종숙의 단편 ‘묘덕의 마음’이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이달 초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