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3월 24일 학술 새 책

등록 2023-03-23 21:50수정 2023-03-23 21:53

이슬람의 제왕: 가잔 칸과 그의 시대

최초의 세계제국 몽골의 역사를 다룬 랏시드 앗 딘의 <집사> 다섯 번째 권. 몽골제국이 이슬람 세계를 제국 안에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말 그대로 ‘세계제국’의 탄생을 보여준다. 중앙유라시아 연구의 권위자 김호동 서울대 동양사학과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만난다.

사계절 l 4만원.



들뢰즈 이후 페미니즘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주요 개념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들뢰즈 철학이 페미니즘의 이론과 실천에 준 긍정적 영향의 핵심 내용을 짚는다. 들뢰즈 철학이 어떻게 페미니즘의 새로운 사유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한나 스타크 지음, 이혜수·한희정 옮김 l 이상북스 l 2만원.



조르주 캉길렘

의철학자 조르주 캉길렘은 바슐라르로부터 이어받은 ‘역사적 인식론’의 바통을 푸코로 이어준 현대 프랑스 인식론의 중심인물. <생명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자신의 철학적 성찰을 생명과학 전반으로 확장한 캉길렘의 저작들을 삶과 함께 깊이 들여다본다.

도미니크 르쿠르 지음, 박찬웅 옮김 l 그린비 l 4만9000원.



선악과와 처녀 잉태: 유대-기독교 문명

권석우 서울시립대 영문과 교수가 20년간 천착한 여성과 죽음, 우로보로스적 사유와 서양 문명에 관한 문화사적 연구서. 동서양 문명을 통관하면서 ‘자기순환성’의 표상인 우로보로스를 상징으로 삼아 우로보로스적 사유가 서양문명을 어떻게 형성해왔는지 살핀다.

청송재 l 3만5000원.



물리학, 철학 그리고 신학: 이해를 위한 공동 연구

“과학은 종교를 오류와 미신으로부터 정화할 수 있고, 종교는 과학을 우상과 거짓 절대성으로부터 정화할 수 있다”는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에 기초해 둘 사이 대화를 모색한다.

물리학과 신학을 전공한 로버트 존 러셀 엮음. 전양환 외 옮김 l 가톨릭대출판부 l 3만2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