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언어: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면
15년째 숲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남영화 작가의 다정하고 친절한 자연 에세이. 나무, 잎, 꽃, 열매와 교감하면서 숲을 이해하고 숲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숲의 언어를 터득하면 훨씬 더 다채로운 세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해의봄날 l 1만8000원.
■아는 만큼 보인다: 한 권으로 읽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유홍준 작가의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주년 기념판이다. 한국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답사기 하이라이트 14편을 만날 수 있다.
창비 l 2만2000원.
■미완성 채식도 괜찮아
2007년부터 일본에서 안과를 개원하여 운영 중인 ‘비건 닥터’ 후카모리 후미코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방식으로서 ‘비건’을 택한 이유를 말한다. 그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머리도 맑아지고 불안감과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됐다고 말한다.
연리지 옮김 l IN l 1만4000원.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 전지적 여성 시점으로 들여다보는 테크 업계와 서비스의 이면
테크-페미 활동가이며 개발자로 일하는 조경숙씨가 여성-노동자로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테크 업계 관찰기이다. 디지털 성폭력을 조장하는 아이티 서비스, 터무니없이 부족한 젠더 데이터 등을 젠더 관점으로 조망한다.
휴머니스트 l 1만7000원.
■하루 한 잔의 인문학: 동양철학과 과학으로 재구성한 MZ세대의 인문학
한국인문교육철학연구원 여상운 대표가 유교·불교·민간 신앙 등을 포함한 동양철학과 각종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인간의 존엄성, 자존감, 미래, 인공지능, 행복, 명상 등의 주제에 대해 풀어놓은 인문학 입문서이다.
화서나무 l 2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