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6월 30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3-06-29 18:41수정 2023-06-29 18:46

범주들·명제에 관하여·입문

서양 논리학의 기원을 이루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작 <범주들>과 <명제에 관하여>를 번역하고, 아리스토텔레스 <범주들>에 대한 탁월한 해설서로 이름이 높은 포르피리오스의 <입문>(이사고게)을 번역해 함께 묶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전문가 김진성의 역주서.

그린비 l 2만3000원.



어나더 경제사 1

자본주의는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했을까? 이 책은 구석기인들의 식생활에서부터 중세와 근대의 경제, 14세기 서유럽의 흑사병 시대, 복식부기 발명, 화폐의 기원, 은행과 신용의 발달, 전쟁과 국가 권력의 결합 등 방대한 인류 역사를 통해 그 답을 찾는다.

홍기빈 지음 l 시월 l 2만2000원.



오프모던의 건축

러시아 출신 미국 미디어 아티스트 스베틀라나 보임의 에세이. ‘오프모던’은 비판적 근대성의 옆 골목을 탐색하고 그 측면적 잠재성들을 추적하기 위한 기획을 가리키는 보임의 신조어.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아이콘인 타틀린의 제3인터내셔널 기념비의 역사를 추적한다.

김수환 옮김 l 문학과지성사 l 1만4000원.



놀이하는 인간

동서양 사상을 종횡하는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펼치는, 게임·유희에 빠지는 현대인들을 위한 놀이학 개론. 인간의 근원적 유희 본능과 재미의 속성을 <중용>에 나오는 공자의 중화론으로 파고든다. 놀기 위해 일하는 세상의 모든 ‘노는 자들’의 원초적 갈망을 명쾌하게 밝힌다.

지식산업사 l 1만8000원.



태평양시대의 서막과 신대한의 꿈

태평양시대 도래를 예고한 최남선·현순·이승만. “세 사람은 각자 다른 길을 걸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그들이 함께 바라보는 곳이 있었다. 바로 태평양이라는 바다였다.” 고정휴 포스텍 명예교수가 ‘국망’의 시기를 관통하는 세 사람의 저술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분석했다.

나남 l 3만4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