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활용해 길이·면적 감각
불편함 없는 공간 설계에 필수
삽화 적극 활용한 친절한 설명
다양한 공간 설계 ‘꿀팁’ 제공
불편함 없는 공간 설계에 필수
삽화 적극 활용한 친절한 설명
다양한 공간 설계 ‘꿀팁’ 제공
![더숲 제공 더숲 제공](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618/461/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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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치수, 면적, 길이를 우리의 오감으로 파악한다!
나카야마 시게노부·덴다 다케시·가타오카 나나코 글, 노경아 옮김, 임도균 감수 l 더숲 l 1만6800원 성냥갑처럼 생긴 아파트에 사는 것이 지겨워진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반영한 ‘나만의 집’을 짓겠다는 소망을 갖기 마련이다. 최근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5도2촌족’(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사는 것)을 꿈꾸며 시골에 주택을 짓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렇게 나만의 공간을 만들려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건축가 지망생, 건축 현장 전문가가 필수로 갖춰야 하는 감각이 있으니, 바로 치수 감각이다. ‘건축 스케일의 감’은 관념적인 숫자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잣대’ 삼아 다양한 치수를 파악해 치수 감각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2001년부터 10년간 일본 고가쿠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설계연구소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나카야마 시게노부 주도 하에 건축가인 덴다 다케시와 가타오카 나나코가 합류해 실용적인 책을 만들었다. 감수를 맡은 임도균 건축사는 책에서 “스케일이란 단순히 치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혹은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근간이 되는 고유한 단위를 포함한 비례 체계”라며 “스케일감(感)을 갖는 것은 기능적이고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설계하는 기본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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