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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아르메니아 공주가 쓴 마법의 세계

등록 2006-08-10 17:45수정 2006-08-11 14:18

타라 덩컨-저주받은 왕홀(상, 하)<br>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각권 7500원
타라 덩컨-저주받은 왕홀(상, 하)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각권 7500원
<타라 덩컨>은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지배하는 판타지 시장의 숨은 강자라 할 수 있다. 아르메니아 공주 출신의 프랑스 작가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을 합쳐 놓은 듯한 마법과 판타지의 세계를 <타라 덩컨> 시리즈에서 펼쳐 보인다. 물론 작가는 자신이 <해리 포터>가 나오기 훨씬 전인 1987년부터 이 작품을 썼노라고 밝히고 있다. <타라 덩컨>은 마법사의 피를 이어 받은 소녀 타라 덩컨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으며, 지구 표면적의 1.5배에 이르는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그곳의 수많은 종족을 통해 독자를 현실 너머의 환상 세계로 안내한다. 지난해 나온 1·2권에 이어 새롭게 나온 3권 ‘저주받은 왕홀’에서 타라 덩컨은 아더월드의 가장 큰 인간 제국 오무아의 후계자 수업을 받기 시작하며, 그의 적수인 마지스터는 악마의 군단을 앞세워 오무아 제국을 침략해 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하기로 결정한 이 작품은 2013년까지 매년 한 권씩 모두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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