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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1월 10일 새로나온 책

등록 2006-11-09 20:20


● 인문·사회

조건들=포스트모더니즘과 함께 주체의 죽음, 철학의 죽음이 선포됐지만 철학은 여전히 가능하고 필요함을 역설하는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저작. 이종영 옮김. -새물결/2만1000원.

과학사회학의 쟁점들=부르디외의 과학사회학에서부터 황우석 사태로 드러난 실천적 과제까지 이론과 실제를 두루 살핌. 김환석 지음. -문학과지성사/1만6000원.

요시카와 고지로의 공자와 논어=현대 일본의 중국학을 주도한 대학자가 들려주는 인간 공자와 그의 세계. 조영렬 옮김. -뿌리와이파리/1만8000원.

칸트의 비판철학=근대철학의 성채를 세운 칸트에 대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탈근대주의적 독해. 서동욱 옮김. -민음사/1만2000원.

언어학과 정치=마르크스주의 언어학에서부터 구조주의 언어학까지 언어학의 정치적 함의와 언어학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을 살핌. 프레데릭 뉴마이어 지음, 한동완 옮김. -역락/1만원.

탈20세기 대화록-이념 이후의 시대를 말한다=안토니오 네그리, 제러미 리프킨 등 세계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21세기를 전망한다. 조인원·이동수 외 지음. -아카넷/1만2000원.

● 문학

산 자와 죽은 자=‘제르미날 2005’라는 찬사를 받은 프랑스 소설. 구조조정과 다국적기업의 공장 폐쇄, 그에 맞선 노동자들의 시위, 경찰과의 충돌 등을 원고지 4천 장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로 다루었다. 제라르 모르디야 지음, 정혜용 옮김. -현대문학/전2권 각 1만2000원.

빅토리아의 발레=영화 <일 포스티노>의 원작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의 작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2003년작 소설. 피노체트 독재정권에 아버지를 잃은 발레리나 지망생 빅토리아, 말 도둑질을 하고 수감되어 다른 죄수들에게 윤간을 당한 미소년 앙헬 두 사람을 주인공 삼아 칠레의 오늘을 그린다. 김의석 옮김. -문학동네/1만2000원.

플레이어=남들을 대신해서 놀아주고 대가를 받는 가상의 직업을 소재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을 등장시킨 소설. 최재경 지음. -민음사/9500원.

● 생활·문화

대당서역기-진리를 구함에 경계가 없다=소설 <서유기>의 모델이 된 당나라 현장 법사가 불경을 구하러 인도에 다녀온 이야기를 청소년 눈에 맞춰 재구성. 권덕녀 엮어옮김. -서해문집/1만1900원.

칼리 피오리나·힘든 선택들=<포춘> 선정 6년 연속 여성 최고경영자 1위에 오른 휴렛팩커드 전 회장의 자서전. 공경희 옮김. -해냄/1만5000원.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탁월한 심리 실험과 통찰력 있는 연구를 통해 인간이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흥미롭게 서술. 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최인철·김미정 옮김. -김영사/1만4900원.

현장 국어교육의 길잡이=교육현장에서 20년을 보낸 지은이가 우기 국어교육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함. 김주환 지음. -나라말/1만5000원.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 하는 이집트 여행=<람세스>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낸 최고의 이집트학자가 펼쳐보이는 고대 이집트의 정신문명. 김병욱옮김. -문학세계사/1만6000원.

혈농어수-몽양 여운형 일대기=광범위한 자료와 취재를 통해 구성한 몽양 여운형의 삶과 그를 둘러싼 해방전후사. 전 3권. 강준식 지음. -아름다운책/각 권 1만9800원.

● 실용·경제

다윗의 법칙-작은 기업의 위대한 생각=작지만 강한 힘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실속과 원칙의 경영 기법 소개. 벤델린 비데킹지음, 김현정. -크림슨/1만원.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3=중국·라오스·미얀마 편. 맨얼굴의 아시아를 만난다. 글·사진 김남희. -미래M&B/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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