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전의 전설〉
〈전격전의 전설〉 ‘전격전’이란 말은 1940년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에서 유래했다. 독일군은 육군과 공군을 통합해 작전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아군보다 전력이 강한 연합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하였다. 이 책은 독일군이 승리하게 된 과정과, 전설로 기록된 이 극적인 전투의 실상을 방대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군사학서이자 역사학서다. 카를 하인츠 프리저 지음·진중근 옮김/일조각·3만8000원.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찾아서〉 문화재청의 공식발표로 보면 국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는 7만5000점에 이른다고 한다. 이 책은 잃어버린 문화유산과 함께 잃어버린 우리의 과거를 찾으려는 진솔한 노력과 열정을 담고 있다. 젊은 미술사학도인 지은이는 6년에 걸친 국외 현지 조사를 통해 이국 땅에 보존돼 있는 우리 유물들을 만나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고, 그 의미를 짚었다. 강소연 지음/부엔리브로·2만5700원.
〈예술, 과학과 만나다〉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삼아 국내 과학저술가와 철학연구자 등이 한 강연을 엮은 책. 새로운 미디어 기술 환경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활동을 주도해온 ‘아트센터 나비’에서 미학·과학·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빙해 진행한 강연 내용을 갈무리했다. 홍성욱·김용석·이원곤·김동식·김진엽·송도영·하동환 지음/이학사·1만3000원.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찾아서〉
〈예술, 과학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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