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문학 새 책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방송작가 윤석미씨가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해 많은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은 73가지 사랑 이야기. 포북·1만2000원.

〈심산의 와인 예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심산씨가 21가지 와인에 얽힌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짧은 소설처럼 쓴 책. 바다출판사·1만2000원.

〈하늘의 뿌리〉 코끼리에 대한 애정을 통해 진실하고도 따뜻한 인간미를 추구한 생태소설. 1956년 공쿠르상 수상작. 로맹 가리 지음·백선희 옮김/문학과지성사·1만6000원.

〈장소의 기억을 꺼내다〉 전방위 작가 장석주씨가 경기도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들과 그 공간적 배경의 관계를 천착했다. 나혜석과 수원, 김명인과 동두천, 윤흥길과 성남 등이 다루어졌다. 사회평론·1만3000원.

〈지구는 아름답다〉 오세영 시인을 비롯해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 434명이 생태를 주제로 쓴 시 한 편씩을 묶었다. 뿔·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