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 검둥소·1만5000원.
[토요판] 3월 17일 잠깐독서
<김정헌,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
<김정헌, 예술가가 사는 마을을 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화가 김정헌 교수는 예술과 인연을 맺은 전국 방방곡곡 마을들을 찾아갔다. 시인 김용택, 판화가 이철수 같은 유명 예술인이 머무는 마을부터 꿋꿋하게 지역 문화와 마을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예술가인들의 마을까지. 정감 어린 마을 풍경의 묘사와 술 한 순배 걸치면 주민의 입에서 쏟아지는 마을의 전설,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마을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살리기’는 죽어 가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한다. 마을은 여전히 힘들긴 해도 죽거나 죽어 가고 있지 않았다.” /검둥소·1만5000원.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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