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잠깐독서
<시진핑과 조력자들>
<시진핑과 조력자들>
내년부터 중국의 차기 10년을 이끌어갈 새 지도자 시진핑 국가 부주석은 2010년 17차 공산당대회에서 황태자로 등극했다. 이제 그의 전모를 온전히 파악해야만 중국의 미래, 잠재적 갈등 요소를 안고 있는 미-중 관계, 더 나아가 열강들 패싸움에 휘말릴 수 있는 한반도의 앞날을 조금이나마 내다볼 수 있다.
시진핑 부주석의 리더십을 이해하려면 중국 공산당 안의 역학관계, 그의 지지기반과 참모들, 그가 걸어온 개인적 여정과 가치관 따위에 대한 입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시진핑과 조력자들>은 베일에 가려진 게 더 많은 새 지도자에 대한 정보 갈증의 일부를 해갈시켜주는 책이다. 시진핑이 장쩌민 전 주석의 ‘간택’을 받는 과정, 그의 조력자들인 ‘태자당’ 인맥도 꼼꼼하게 살폈다. 샹장위 지음·박영인 옮김/린(LINN)·1만9500원.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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