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리목월문학상 동리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위), 목월문학상에 시인 문인수(아래)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씨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소'로 등단했고 장편소설 <우리들의 석기시대>,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첫사랑>, <그대 정동진에 가면> 등을 썼다. 문씨는 85년 '심상신인상'으로 등단한 뒤 시집 <뿔>, <홰치는 산>, <동강의 높은 새>, <배꼽> 등을 냈다.
상금은 각각 7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새달 2일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최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