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편혜영)이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단편 ‘호텔 창문’이다.
김유정기념사업회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 가운데 등단 5년 이상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소설가 오정희·전상국, 김동식 평론가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상금은 3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제17회 김유정문학제가 시작되는 10월1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최재봉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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