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주관하는 ‘2020년 무예소설문학상’ 대상에 이호철(사진) 작가의 장편 ‘용천검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김태환의 ‘산적’, 우수상은 박이검의 ‘칼에 눕다’, 신인상은 김소나의 ‘쌍검무’, 박순의 ‘기린을 베다’, 조용준의 ‘척석웅’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24일 충청북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