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하 시인과 문학평론가 이은봉 전 광주대 교수가 제32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이산하의 시집 <악의 평범성>과 이은봉 평론집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이다. 상금은 시 부문 2천만원, 평론 부문 1천만원이다. 김달진문학상 기념 시 낭독회가 4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 100주년기념관 원격회의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0월2일 오후 4시 창원시 김달진문학관 생가 마당에서 열린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