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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BTS 10주째 빌보드 1위…‘버터’ 올해 최다 1위 등극

등록 2021-08-03 10:11수정 2021-08-04 02:32

‘버터’ 9회, ‘PTD’ 1회…셀프 바통 터치의 힘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주째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각) 공개된 빌보드 차트를 보면, ‘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9번째 1위 기록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 연속 이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센스’ 기록도 깼다.

‘버터’는 5월21일 발매 뒤 곧바로 차트 1위로 직행해 7주 연속 정상에 머물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한 차례 1위를 내줬다. 하지만 다시 정상을 탈환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까지 더하면 총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이번에도 높은 음원 판매량이 ‘핫 100’ 1위를 견인했다. ‘버터’는 11만2900건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지켰다. 라디오 청취자 수는 3050만명으로 ‘라디오 송스 차트’ 21위였다. 음원 스트리밍은 810만건으로 ‘스트리밍 송스 차트’ 44위였다. 열혈 팬 ‘아미’의 음원 구매력이 든든한 힘이 된 것이다.

그동안 ‘버터’의 경쟁 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였지만, 이번엔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가 ‘버터’와 1위를 다퉜다. 이 노래의 음원 스트리밍은 ‘버터’보다 5배가량 많은 4060만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음원 판매량은 1만900건으로 ‘버터’의 10%에도 못 미쳤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횟수는 모두 15회다.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이번 주 ‘핫 100’ 차트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서 빌보드 차트를 리트위트 하며 “매주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비티에스 아미(BTS ARMY)”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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